취미/보드게임

[보드게임] 스탁파일

regu 2025. 8.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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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 파일(Stockpile)**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동생들과 함께 플레이하였고,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초보자용 보드와 아무 옵션을 붙이지 않은 기본 게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쏭달쏭했지만, 3라운드부터는 게임의 흐름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게임은 각자가 한 개의 회사를 주목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카드를 배치하며,
배치된 카드 라인을 경매 방식으로 구매하는 게임입니다.

경매 중에 벌어지는 심리전이 꽤 재미있는데,
너무 티 나게 자신이 원하는 카드 라인을 노리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눈치챌 수 있어서
적절한 심리전을 구사해야 합니다.

심리전을 잘못하면 원하는 카드 라인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부분이 이 게임의 재미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다소 단조로운 편이며,
잘 나가는 주식만 잘 모으면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단순한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 번째 게임을 하기 전에 간식을 준비해왔습니다.

역시 간식을 먹으면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것이 최고입니다!

 

자본가 카드는 쉽게 말해 캐릭터 카드입니다.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도널드 트럼프” 등 익숙한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인물마다 초기 비용과 특수 능력이 달라, 이를 잘 활용하면 게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인물이 등장하다 보니 게임 테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숙련자용 보드판을 이용해 플레이해보니,
안정적인 주식과 불안정하지만 갑자기 급등해 이득을 볼 수 있는 주식이 생겨 전략 폭이 넓어졌습니다.

 

 

세 번째 게임은 확장팩을 추가해서 진행했습니다. (계속되는 부패)

이번에는 시장 카드와 연간 주가 변동 같은 요소들이 추가되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연간 주가 변동은 주사위를 사용해 변동폭이 다양해져 더 깊은 고민과 전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 카드는 게임 종료 후 추가 점수를 주는데, 그냥 가지고만 있어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채권 카드가 추가되어 주식보다 더욱 안전하게 자금을 불릴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채권을 보유해 자금이 부족해지면 경매에서 불리해지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스탁 파일은 확장팩을 꼭 추가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연간 주가 변동 옵션을 넣으면 게임이 훨씬 풍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처음 플레이할 때는 기본 게임판보다 숙련자용 보드판이 훨씬 재미있으니, 숙련자 보드판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스탁 파일은 상당히 재미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주식이라는 테마를 잘 살렸고, 서로 간 심리전과 경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재테크를 하는 듯한 재미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손이 많이 간다는 점입니다.

특히 돈 계산을 자주 해야 하는데, (은행 역할을 맡는 것) 이 부분이 다소 번거로웠습니다.

게임 종료 후 돈 계산 역시 번거롭고, 여러 컴포넌트를 움직여야 하는 것도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주식 테마를 살리기 위한 부분이기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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