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재미있게 즐긴 보드게임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마피아류 보드게임의 완성판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디셉션: 홍콩 살인사건" 입니다.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저 역시 제목과 일러스트만 보고 스토리 기반의 시나리오 보드게임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구매를 망설였는데요, 막상 플레이해보고는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 번만 해봐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마피아 게임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새로운 역할과 추리 요소를 더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 플레이어 인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단점이라고 할 만한 게 거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마피아류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드려요.

게임에 등장하는 기본적인 역할은 마피아 게임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 살인자 → 마피아 역할
- 공범자
- 수사관 → 시민 역할
기존의 마피아 게임은 주로 플레이어들의 눈치 싸움, 억측, 말싸움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법의학자가 살인자를 추리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법의학자가 제시하는 여러 단서를 기반으로 범인을 좁혀가야 하고, 이 과정에서 긴장감과 몰입감이 극대화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단순히 "살인자가 누구냐"를 맞히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범인을 특정했더라도 살인에 사용된 흉기와 증거까지 함께 찾아내야만 최종적으로 체포가 가능합니다.
즉,
👉 살인자 + 흉기 + 증거
세 가지를 정확히 밝혀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독특한 구조 덕분에 단순한 마피아 게임보다 훨씬 더 깊은 추리와 심리전이 펼쳐집니다.
저는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이건 잘 만든 보드게임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마피아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원이 많을수록 즐거움이 배가되는 게임이라, 모임이나 파티 자리에서도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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