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저는 동물을 아주 좋아합니다.그래서 저희는 친칠라를 하나 기르고 싶어서 입양했습니다. 부산의 버드마켓이라는 곳에 방문하였을 때 한 새끼 친칠라가 여자친구에게 엄청난 플러팅을 하더라고요... ㅎㅎ마치 자신을 분양해라는 것일까요? 엄청난 플러팅에 저희는 넘어가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ㅎㅎ 은신처를 사줘도... 이상하게 이용하는 포도의 모습이 인상 깊네요.. ㅎㅎ 포도는 아기 시절 때도 눈이 아주 컸습니다.지금에 비해서는 마른 편이네요. ㅋㅋ 어렸을 때부터 깔끔해서 목욕을 좋아했습니다.모레를 밥보다 좋아하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지금 포도는.... 비만 친칠라의 상태입니다.공이나 다름없는 상태이고요... 순했던 아이가... 고집스러워지기도 했습니다.오늘 갑자기 포도를 데려온 날이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