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 여름...모기, 파리 등의 각종 벌레....마치 수육을 만드는 듯한 미친 습도와 온도로 사람을 쩌버리는 날씨....진짜 요즘 여름은 너무 끔찍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더운 여름에서도 저는 언제나 냉면이 생각하죠! 처음 방문했을 때 온육수 인줄 알고 좋아했는데 이상한 맹탕 물을 주길래 실망했습니다.솔직히 아직도 면수가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ㅋㅋ 냉면을 딱 봤을 때 너무 깨끗한 국물에 놀랬습니다.처음에는 진짜 걸레 빤 물 맛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한번 속는 셈 치고 국물부터 한번 먹어봤습니다. 국물을 먹어보니...와 정말 맛있더라고요.고기 국물 맛에 조금 단맛이 느껴졌습니다.거기에 가끔씩 파가 들어오면서 알싸한 맛이 싸~악하면서 나타납니다.기대를 너무 안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