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맛집

[롯대월드타워] 고든램지버거

regu 2025. 3.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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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별일 없이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 리뷰할 식당은 고든 램지 버거 입니다.

 

고든 램지 버거 식당

 

처음에 가게를 찾는다고 아주 고생했던것 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테이블에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들어가자마자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반겨줬습니다.

 

 

수저 세팅

 

고든 램지 포스터

 

기대가 되는군요!

 

 

 

트러플 감자튀김

 

먼저 트러플 감자튀김이 나왔습니다.

냄새가 정말 좋군요.

 

트러플 감자튀김2

 

얇은 치즈가 있고 트러블 파우더가 뿌려져 있는 감자튀김입니다.

이게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독일인 제 여자친구도 극찬한 감자튀김입니다.

튀겨진 감자튀김에서 은은하게 바탕을 깔아주는 치즈와 가끔씩 느껴지는 트러플 가루... 정말 맛있었습니다.

 

트러플 감자튀김 3

 

너무 맛있어서 친구와도 방문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 입맛에는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취향을 타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고든램지버거

 

드디어 고든 램지 버거가 나왔습니다.

냄새부터 너무 좋네요.

 

고든램지버거2
고든램지버거 근접

 

저 빵의 빛깔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스테이크 같은 저 패티... 먹기 전부터 침이 흐르는 느낌입니다.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자른 고든램지버거

 

제가 고른 버거는 블루치즈 버거입니다.

여자친구 부모님이 인정한 치즈 덕후인 저는 당연하게 블루치즈 버거를 골랐습니다.

나이프로 쓱싹 자른 뒤 먹어봤습니다.

음.... 너무 맛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 냉정하게 평가할 예정이었습니다만... 너무 맛있네요.

쿰쿰한 치즈 맛에 살짝 덜 익힌 패트의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패티는 일반 버거의 패티 맛이 아니고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햄버거가 아닌 레스토랑의 요리를 먹는 느낌이었던 것 같군요.

 

자른 고든램지버거2

 

제 여자친구는 헬스 키친 버거를 먹었습니다.

햄버거에 아보카도??? 보자마자 불호를 외쳤습니다.

그래도 한번 먹어봐야죠... 먹어보니

와... 진짜 맛있네요.

 

 

아니... 아보카도 햄버거에 이런 맛이 날 수 있는 건가요?

부드러운 아보카도가 햄버거와 조화가 된다니 신기하네요.

오히려 블루치즈 버거보다 헬스 키친 버거가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돈만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입니다.

한 번도 안 가보셨다면 한 번쯤은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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