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맛집

[동백점] 갠지스 인도 커리

regu 2025. 2. 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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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여자친구는 인도 음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근데 네이버 지도를 보다가  근처에 인도 식당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음식 기다리는 중

 

커플 세트 B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음료와 샐러드, 닭 스프를 주셨고요.

샐러드는 음...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맥도날드 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추 맛이었습니다.

저는 샐러드에 후추 넣고 올리브유 넣은 약간 단백하고 아삭한 맛을 좋아해서 이런 달콤한 소스는 별로더라고요.

 

닭 스프

 

하지만 닭 스프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네요.

걸죽하고 먹었을 때 닭죽 같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고요.

 

 

커리와 탄두리 치킨

 

커리와 탄두리 치킨이 나왔습니다.

배달로 시켜 먹으면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져서 나오는데요.

이렇게 식당을 방문하니 분위기 있게 소형 냄비에 세팅해서 오네요.

 

커리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나오자마자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커리

 

이렇게 밥에 커리를 떠서 한입에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커레 특유의 꾸덕꾸덕함과 버터 향이 정말 좋군요.
이 맛 때문에 계속 인도 음식을 찾고 있습니다.

 

탄두리 치킨

 

저는 탄두리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먹은 탄두리 치킨들은 전부 푸석푸석한 맛이어서 이곳도 세트가 아니었으면 탄두리 치킨을 주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탄두리 치킨

 

한번 먹어봤습니다.

먹어보니... 오....

프랜차이즈 오븐 치킨 마냥 맛있었습니다.

이건 좀 놀랍네요.

푸석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버터 난

 

난이 가오리처럼 생겼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터 난으로 시켰습니다.

난은 뭐 특별함 없이 난이었습니다.

쫄깃한 난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니 기분이 좋아졌네요.

이번에 방문한 갠지스 커리 식당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여자친구 입에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저 보다 더 만족한 느낌입니다.

혹시 오늘 저녁에 먹을 것이 없다?

그러시면 인도 커리 한번 드셔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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